뉴스데스크
조현용 기자
조현용 기자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최초 거래 상점 등장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최초 거래 상점 등장
입력
2013-12-03 20:54
|
수정 2013-12-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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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트코인을 받는 가게가 처음 등장했는데요.
조현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빵집.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받는다는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국내 처음으로 결제되는 매장입니다.
이 빵집 주인은 미국에서 금융을 공부하는 아들의 소개로 비트코인 거래를 도입해 사흘동안 2만원 어치를 비트코인으로 팔았습니다.
◀INT▶ 이종수
"막 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 이상하다. 좋다. 투자성이 있다고 생각을, 판단을 한 거죠. 비트코인 받을 수 있냐, 거래할 수 있냐. 간단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자."
지난 2008년 처음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컴퓨터로 일종의 수학문제를 풀면 얻을 수 있는데, 미국과 중국, 유럽 등지에서는 15조원 규모로 대량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등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주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거래가 늘면서 가치도 계속 올라 현재 1비트코인이 약 1백24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정보의 해킹 가능성과 익명 거래의 위험도 갖고 있는 비트코인.
한국은행은 아직 결제수단을 대체하기엔 시기상조라면서도 조만간 연구보고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트코인을 받는 가게가 처음 등장했는데요.
조현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빵집.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받는다는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국내 처음으로 결제되는 매장입니다.
이 빵집 주인은 미국에서 금융을 공부하는 아들의 소개로 비트코인 거래를 도입해 사흘동안 2만원 어치를 비트코인으로 팔았습니다.
◀INT▶ 이종수
"막 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 이상하다. 좋다. 투자성이 있다고 생각을, 판단을 한 거죠. 비트코인 받을 수 있냐, 거래할 수 있냐. 간단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자."
지난 2008년 처음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컴퓨터로 일종의 수학문제를 풀면 얻을 수 있는데, 미국과 중국, 유럽 등지에서는 15조원 규모로 대량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등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주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거래가 늘면서 가치도 계속 올라 현재 1비트코인이 약 1백24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정보의 해킹 가능성과 익명 거래의 위험도 갖고 있는 비트코인.
한국은행은 아직 결제수단을 대체하기엔 시기상조라면서도 조만간 연구보고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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