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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대경 특파원

만두 사먹는 시진핑…친서민 행보 '대륙 열광'

만두 사먹는 시진핑…친서민 행보 '대륙 열광'
입력 2013-12-30 20:47 | 수정 2014-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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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중국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줄을 서서 만두를 사 먹는 모습에 중국 대륙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연출된 쇼라는 지적도 있지만 이른바 '시진핑 만두'를 먹어보겠다는 사람들로 만두 가게가 대박을 맞았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대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작은 만두 가게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나타나 줄을 서자 손님들이 술렁입니다.

    ◀SYN▶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만두 두냥(6개)을 주시되 이왕이면 돼지고기 넣은거면 좋겠네요. 볶음 간 요리도.."

    21위안, 우리돈 3600원을 직접 계산합니다.

    식당 한켠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만두를 베어 먹는 소탈한 모습을 당시 손님들이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중국 대륙이 들썩였습니다.

    ◀SYN▶ 저우이이
    "국가 지도자와 국민이 물과 물고기처럼 친밀하다는 감정을 느꼈죠."

    일회성 쇼일뿐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시 주석이 먹었다는 만두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SYN▶ 우원센
    "지도자가 일반인처럼 만두 먹고 죽 마시고 간 볶음 먹었다니까 우리도 한번 와 본 겁니다."

    평소 시민들에게 깜짝 악수를 청하기도 하는 시 주석은 지난 8월엔 우산을 직접 들고 바지 밑단을 접어올린 채 노동자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부정부패와 사치풍조를 척결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대중적 지지를 얻기위한 시진핑 주석의 친서민 행보는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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