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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에서 본 북녘…혼돈의 한해 주민 모습은?

김미희 기자 기사입력 2013-12-31 20:11 최종수정 2013-12-31 20:19
◀ANC▶

지난 1년 북한은 그야말로 혼돈의 한해였습니다.

오늘은 지난 1년간의 남북관계 그리고 전망을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ANC▶

먼저 올해 마지막 날, 북한 주민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이곳 전망대에서 살펴봤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VCR▶

희뿌연 물안개가 자욱한 임진강 너머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남쪽과 마찬가지로 날씨는 풀렸지만 논과 산 곳곳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회관 앞에는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며 뛰어 놉니다.

2인자 장성택의 처형 이후에도 북한 주민들의 일상에는 별 변화가 없는 듯 농부는 부지런히 계단밭을 일구며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언뜻 평온해 보이기까지 하는 북녘땅.

하지만 초병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 북한군 초소로 눈을 돌리니 팽팽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오늘도 이곳 통일전망대에는 7백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SYN▶ 박성원
"내가 군 생활(을 한지) 30년 지났는데 아직까지 통일이 안 된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 아픈 현실을 새삼스레 느낍니다.

◀SYN▶ 박기범
"북한 땅이 보여서 일단 좀 신기하고요, 다음에는 북한과 같이 통일되면 좋겠어요."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북한 땅, 심리적 거리는 어느 때보다 멀어진 올해, 북녘에도 한해가 저물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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