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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윤미 기자

새해 첫날 맑고 포근…전국 무난한 해맞이 예상

새해 첫날 맑고 포근…전국 무난한 해맞이 예상
입력 2013-12-31 20:25 | 수정 2013-12-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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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내일 새해 일출 보려고 일찍 잠자리에 드시는 분도 있으실 텐데요.

    내일 아침 맑고 포근한 편이라고 합니다.

    김윤미 기자가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VCR▶

    오늘 영상 8도까지 올라간 서울.

    해넘이를 보기 위한 인파가 곳곳에 몰렸습니다.

    하늘도 비교적 맑아 올해 마지막 태양과 작별하기엔 더 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SYN▶ 이예은
    "날씨가 평소보다 따뜻했던 것 같아요. 구름도 없어서 오늘 일몰 보기에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는 내일 아침 해돋이 시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014년 첫 해가 뜨는 내일 아침 7시 반쯤, 중부지방과 제주도·울릉도·독도는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해를 보기엔 어렵지 않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체가 활짝 갠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기온도 정동진이 0도, 호미곶과 간절곶은 2도, 부산 해운대는 5도까지 올라가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높은 산에 올라 해맞이 할 땐 도심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낮고, 빙판 등산길이 많으니 아이젠과 겨울 장비를 챙겨야 합니다.

    안개와 연무도 변수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내륙에 안개가 끼고, 뿌연 연무도 시정거리를 떨어뜨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또 오늘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지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해돋이가 지나면 낮 한 때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지만, 서울이 영상 6도까지 올라가는 등 새해 첫 나들이를 하기엔 무난하겠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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