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양효걸 기자
양효걸 기자
샤워하다 '와장창'‥샤워부스 저절로 파손 위험
샤워하다 '와장창'‥샤워부스 저절로 파손 위험
입력
2013-01-11 08:13
|
수정 2013-01-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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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두께가 1cm나 되는 강화유리.
샤워부스에도 많이 사용이 되는데 갑자기 터지면 얼마나 놀랄까요.
강화유리 단단하기는 한데 저절로 깨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양효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샤워부스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욕실에 있던 아이들이 크게 다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SYN▶ 곽하은
"사방으로 금이 가면서 깨지고 있었어요. 진짜 무섭고 놀랐어요."
샤워부스 유리는 충격을 가하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깨졌습니다.
◀SYN▶ 곽현중
"강화유리가 1cm가 다 되는 유리인데 이게 그렇게 쉽게 깨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죠."
소비자원에 접수된 신고 가운데 샤워부스가 이렇게 아무런 충격이 없는데도 깨지는 '자파현상'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 자파현상은 강화유리 열처리 당시 미세한 불순물이 들어가 발생하는데, 언제 어떻게 팽창해 깨질지 알 수 없습니다.
일반 접합유리와 강화유리의 강도 실험.
가운데 필름을 덧댄 접합유리는 무거운 추를 떨어뜨리자 심한 균열만 가지만 강화유리의 경우 굉음과 함께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나갑니다.
일반 접합 유리에 비해 강화 유리는 파편이 흩어지면서 훨씬 위험하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안전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SYN▶김단아/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국
"모서리 부위에 잔금이 없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시고 또 강화유리에 필름을 부착함으로써."
소비자원은 또 불의의 사고를 막으려면 가정에선 파편이 튀지 않는 접합유리를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두께가 1cm나 되는 강화유리.
샤워부스에도 많이 사용이 되는데 갑자기 터지면 얼마나 놀랄까요.
강화유리 단단하기는 한데 저절로 깨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양효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샤워부스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욕실에 있던 아이들이 크게 다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SYN▶ 곽하은
"사방으로 금이 가면서 깨지고 있었어요. 진짜 무섭고 놀랐어요."
샤워부스 유리는 충격을 가하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깨졌습니다.
◀SYN▶ 곽현중
"강화유리가 1cm가 다 되는 유리인데 이게 그렇게 쉽게 깨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죠."
소비자원에 접수된 신고 가운데 샤워부스가 이렇게 아무런 충격이 없는데도 깨지는 '자파현상'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 자파현상은 강화유리 열처리 당시 미세한 불순물이 들어가 발생하는데, 언제 어떻게 팽창해 깨질지 알 수 없습니다.
일반 접합유리와 강화유리의 강도 실험.
가운데 필름을 덧댄 접합유리는 무거운 추를 떨어뜨리자 심한 균열만 가지만 강화유리의 경우 굉음과 함께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나갑니다.
일반 접합 유리에 비해 강화 유리는 파편이 흩어지면서 훨씬 위험하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안전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SYN▶김단아/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국
"모서리 부위에 잔금이 없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시고 또 강화유리에 필름을 부착함으로써."
소비자원은 또 불의의 사고를 막으려면 가정에선 파편이 튀지 않는 접합유리를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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