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영훈 기자
박영훈 기자
길이 2m, 무게 150kg‥초대형 '전설의 물고기' 돗돔 잡혀
길이 2m, 무게 150kg‥초대형 '전설의 물고기' 돗돔 잡혀
입력
2013-02-22 08:35
|
수정 2013-02-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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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m에 이르는 초대형 돗돔이 전남 신안에서 그물에 잡혔습니다.
돗돔은 몸집도 큰 데다 잡히는 개체수도 적어서 전설의 물고기로 불리고 있는데요.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대형 크레인으로 들어올린 물고기.
길이 1미터 96센티미터, 무게 150킬로그램에 이르는 초대형 돗돔입니다.
어제 새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앞바다 수심 100미터 깊이에 쳐놓은 민어잡이 그물에 걸려 올라왔습니다.
◀INT▶ 조전선/어민
"깜짝 놀랐죠. 엄청 힘들었어요. 킬로그램이 너무 많이 나가서 사람 4명이 끌어 올리는데 애먹었습니다."
돗돔은 수심 4,5백미터의 암초에서 서식하는 심해성 어종으로 주로 산란기인 봄 철에 수심 100미터 이내의 연근해로 접근하며 2미터 안팎까지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와 부산, 서남해에서 매우 드물게 잡히는 데 가거도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잡혔습니다.
◀INT▶김국관/어민 (지난해 7월)
"전설의 고기라는 돗돔이라는 고기인데 지금 가거도에서는 몇 년 만에 잡히네요. 오랜만에 잡힌 고기고."
이례적으로 겨울에 '돗돔'을 잡은 어민 조씨는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섬마을 주민들과 '돗돔' 잔치를 벌였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2m에 이르는 초대형 돗돔이 전남 신안에서 그물에 잡혔습니다.
돗돔은 몸집도 큰 데다 잡히는 개체수도 적어서 전설의 물고기로 불리고 있는데요.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대형 크레인으로 들어올린 물고기.
길이 1미터 96센티미터, 무게 150킬로그램에 이르는 초대형 돗돔입니다.
어제 새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앞바다 수심 100미터 깊이에 쳐놓은 민어잡이 그물에 걸려 올라왔습니다.
◀INT▶ 조전선/어민
"깜짝 놀랐죠. 엄청 힘들었어요. 킬로그램이 너무 많이 나가서 사람 4명이 끌어 올리는데 애먹었습니다."
돗돔은 수심 4,5백미터의 암초에서 서식하는 심해성 어종으로 주로 산란기인 봄 철에 수심 100미터 이내의 연근해로 접근하며 2미터 안팎까지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와 부산, 서남해에서 매우 드물게 잡히는 데 가거도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잡혔습니다.
◀INT▶김국관/어민 (지난해 7월)
"전설의 고기라는 돗돔이라는 고기인데 지금 가거도에서는 몇 년 만에 잡히네요. 오랜만에 잡힌 고기고."
이례적으로 겨울에 '돗돔'을 잡은 어민 조씨는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섬마을 주민들과 '돗돔' 잔치를 벌였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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