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오상연 기자
오상연 기자
한미 FTA 발효 1년, 우리 생활 무엇이 바뀌었나
한미 FTA 발효 1년, 우리 생활 무엇이 바뀌었나
입력
2013-03-15 08:16
|
수정 2013-03-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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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미자유무역협정, FTA가 발효된 지 오늘로 꼭 1년입니다.
우려와 기대효과를 놓고 논란이 분분했는데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본 한미FTA는 어땠는지 오상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대형마트 과일매장에 오렌지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주부들도 부담없이 집어듭니다.
열두 개들이 한 봉지에 5,980원, 한 개당 채 500원도 안 됩니다.
◀INT▶ 최현식
"국산과일보다 저렴하고 보기에도 좋고 그러니까 많이 사는 편이죠."
한미 FTA로 관세가 크게 낮아지면서 부쩍 싸진 미국산 과일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관세가 없어지거나 크게 낮아져 판매가가 20% 넘게 내려간 체리와 석류 매출은 128%, 40%씩 올랐습니다.
반면 딸기나 배 같은 국산 과일 판매량은 감소했습니다.
◀INT▶ 조성진/대형마트 청과판매 담당
"예전엔 단감이나 배 같은 상품들이 판매대 비중을 많이 차지했다면, 1년 후 지금은 레몬이나 자몽 같은 미국산 과일들이 판매대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던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광우병 등 탓에 오히려 수입량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10여 년에 걸쳐 쇠고기나 사과 등 1,500여개 품목에 단계적인 관세인하가 이뤄지기 때문에 국내 농가 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정민국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세단축이 가서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수입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됨으로 인해서 중장적으로 국내 농산물의 영향을..."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농축산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농가시설 현대화 작업 등에 24조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한미자유무역협정, FTA가 발효된 지 오늘로 꼭 1년입니다.
우려와 기대효과를 놓고 논란이 분분했는데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본 한미FTA는 어땠는지 오상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대형마트 과일매장에 오렌지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주부들도 부담없이 집어듭니다.
열두 개들이 한 봉지에 5,980원, 한 개당 채 500원도 안 됩니다.
◀INT▶ 최현식
"국산과일보다 저렴하고 보기에도 좋고 그러니까 많이 사는 편이죠."
한미 FTA로 관세가 크게 낮아지면서 부쩍 싸진 미국산 과일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관세가 없어지거나 크게 낮아져 판매가가 20% 넘게 내려간 체리와 석류 매출은 128%, 40%씩 올랐습니다.
반면 딸기나 배 같은 국산 과일 판매량은 감소했습니다.
◀INT▶ 조성진/대형마트 청과판매 담당
"예전엔 단감이나 배 같은 상품들이 판매대 비중을 많이 차지했다면, 1년 후 지금은 레몬이나 자몽 같은 미국산 과일들이 판매대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던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광우병 등 탓에 오히려 수입량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10여 년에 걸쳐 쇠고기나 사과 등 1,500여개 품목에 단계적인 관세인하가 이뤄지기 때문에 국내 농가 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정민국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세단축이 가서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수입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됨으로 인해서 중장적으로 국내 농산물의 영향을..."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농축산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농가시설 현대화 작업 등에 24조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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