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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성원 기자

매일 소주 1병씩 마시면 50대엔 '간질환'

매일 소주 1병씩 마시면 50대엔 '간질환'
입력 2013-04-29 08:04 | 수정 2013-04-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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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음주로 인한 간질 환자 가운데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젊었을 때 지나치게 술을 많이마신 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박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한국인 1인당 연간 술 소비량은 9.18리터로 지난 2007년 이후 소폭이지만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료에게 술을 권하거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는 폭음 문화는 여전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지방간이나 간염 같은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14만 7천 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여섯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환자 중에서는 50대가 4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명 중 8명 이상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었습니다.

    특히 젊은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급성인 지방간 비율이 높았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간이 딱딱하게 굳는 만성질환인 간경화 환자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젊은 시절의 잦은 음주가 50대 이후 간경화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남성이 매일 소주 3분의 2병 이상을 마실 경우 간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여성은 이보다 적은 양으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과신해 지나친 음주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평소 음주량을 줄이는 등 젊은 시절부터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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