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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트렌드] 불황에 웃는 '리퍼브(Refurb) 제품'

[머니&트렌드] 불황에 웃는 '리퍼브(Refurb) 제품'
입력 2013-05-11 08:11 | 수정 2013-05-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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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됐거나 전시용으로 사용했던 제품 등을 다시 포장해 판매하는 이른바 '리퍼브 제품'이 알뜰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가구와 주방 가전, 레저용품 등 다양한 리퍼브 제품이 있지만, 최근에는 특히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같은 '리퍼브 IT기기'가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한 홈쇼핑업체는 지난달 카달로그에 리퍼브 제품을 선보여 평소보다 두 배 넘게 매출을 올리는 등 대박을 거뒀는데요.

    가장 인기있었던 제품이 스마트폰이었다고 합니다.

    보호비닐을 뜯지도 않은 사실상 새것이나 다름없는 제품들이 기존의 출고가보다 83%나 저렴하다 보니,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였다고 하네요.

    ◀ 송진희 리포터 ▶

    지금까지 머니 앤 트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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