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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남상호 기자

백신·해독제 없는 '살인 진드기'…예방하려면?

백신·해독제 없는 '살인 진드기'…예방하려면?
입력 2013-05-17 08:30 | 수정 2013-05-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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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 연휴 동안 야외로 나들이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살인진드기 바이러스가 걱정입니다.

    아직 특별한 예방백신이나 해독제가 없어서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남상호 기자가 예방수칙 알려드립니다.

    ◀VCR▶

    살인 진드기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는 5월부터 8월 사이입니다.

    도심에서는 거의 없지만 전국의 야산과 들판, 초원에 두루 퍼져있고 야생동물의 털에도 기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야산이나 풀밭에 가더라도 일단 맨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리에 앉을 때는 그냥 앉는 것보다는 돗자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진드기가 옷에 묻을 수 있기 때문에 풀숲에 외투를 벗어두는 것도 금물입니다.

    등산 등 장시간 숲이나 들판에서 활동을 해야 할 때는 해충 기피제를 뿌리고 긴 소매 옷이나 토시를 챙겨입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급적 야생동물도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야외에서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어내는 습관을 들이고 혹시 진드기가 남아있을지 모르니 목욕을 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남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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