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성우 특파원
"폭우에 폭설까지" 美 기상이변으로 얼룩진 황금연휴
"폭우에 폭설까지" 美 기상이변으로 얼룩진 황금연휴
입력
2013-05-28 06:39
|
수정 2013-05-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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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미국은 우리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데이 황금연휴인데요.
때아닌 폭우에 폭설까지, 기상이변이 속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VCR▶
집과 차량들이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지붕 위에 고립됐던 주민들이 구명보트로 옮겨집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무려 2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는 여성 운전자 2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고, 18살 청년 역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INT▶ 피해 주민
"정말 최악입니다. 이런 폭우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폭우는 중서부 지역 곳곳에서 이어져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주민 수만 200여 명에 달합니다.
◀INT▶ 피해 주민
"정말 힘들고 당황스럽지만 어쩔 수 없죠. 물이 빠지길 기다리는 수밖에요."
동부 지역에서는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뉴욕주 북부 산간 지역은 1미터 가까운 눈이 쌓였는데 5월 말에 이 정도의 눈이 내린 건 1816년 이후 처음입니다.
버몬트 주 일부 지역에도 3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메모리얼데이 황금연휴가 기상이변으로 얼룩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미국은 우리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데이 황금연휴인데요.
때아닌 폭우에 폭설까지, 기상이변이 속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VCR▶
집과 차량들이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지붕 위에 고립됐던 주민들이 구명보트로 옮겨집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무려 2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는 여성 운전자 2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고, 18살 청년 역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INT▶ 피해 주민
"정말 최악입니다. 이런 폭우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폭우는 중서부 지역 곳곳에서 이어져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주민 수만 200여 명에 달합니다.
◀INT▶ 피해 주민
"정말 힘들고 당황스럽지만 어쩔 수 없죠. 물이 빠지길 기다리는 수밖에요."
동부 지역에서는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뉴욕주 북부 산간 지역은 1미터 가까운 눈이 쌓였는데 5월 말에 이 정도의 눈이 내린 건 1816년 이후 처음입니다.
버몬트 주 일부 지역에도 3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메모리얼데이 황금연휴가 기상이변으로 얼룩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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