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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서 '하버드생'으로…전액 장학금 받은 사연은?

노숙자에서 '하버드생'으로…전액 장학금 받은 사연은?
입력 2013-06-08 08:05 | 수정 2013-06-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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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 한 채로 미국에 보내졌다 심지어 부모님에게 버려져 노숙생활까지 했던 한국학생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하버드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그 감동적인 주인공 만나보시죠.

    고은상 기자입니다.

    ◀VCR▶

    친구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20살 강찬 이라는 이름의 한국 청년.

    강 군은 3년 전 미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보내졌습니다.

    도착 당시 영어를 거의 할 줄 몰랐던 강 군은 심지어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버림받았습니다.

    ◀SYN▶ 강 찬(20살)
    "미국에서 버려졌다는 걸 깨달았을 때도 사실 놀랍지는 않았어요. 부모님은 제가 어렸을 때 이혼했고, 아버지는 폭력적이었거든요."

    이후 이곳저곳 거처를 옮기며 살던 강 군은 돈이 떨어지자 노숙생활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 노력에 감동 받은 주민들이 강 군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친구 부모님이 함께 살 것을 허락했고 더욱 공부에 정진한 강 군은 결국 전액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SYN▶
    "두렵겠지만 내가 뭔가 할 필요가 있다면 뭐든지 그걸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강 군은 오는 9월 하버드대에 입학해 음악과 수학을 전공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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