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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중북부, 다시 장맛비…밤부터 전 지역 확대

[날씨] 중북부, 다시 장맛비…밤부터 전 지역 확대
입력 2013-07-16 06:26 | 수정 2013-07-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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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중북부지방에서는 장맛비가 주춤했는데요.

    그 사이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밤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밤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중북부지방은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경기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을 보시면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 최고 200mm 이상, 그밖에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와 충남 서해안지방에서도 최고 120mm 가량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하게 오는 시점은 밤부터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구름모습인데요.

    장마전선이 북한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차츰 남하하면서 북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도 한때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기온 보시면 서울 26.4도, 청주 25.3도로 곳곳에서 열대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9도, 남부지방은 33도 안팎까지 올라서 무척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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