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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진희 기자

"잠수교 통제 길어질 것"…한강 시민공원 10곳 침수

"잠수교 통제 길어질 것"…한강 시민공원 10곳 침수
입력 2013-07-16 06:26 | 수정 2013-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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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에는 한강수위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동작대교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요.

    김진희 기자, 잠수대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 있는 상황이죠?

    ◀ 기 자 ▶

    네, 잠수교를 마주 보는 동작대교 남단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쪽에 잠수교가 있는데, 대부분 물에 잠겨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잠수교는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어제 오후부터 통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최근 비가 많이 와 당분간 팔당댐 방류량을 줄이기는 어렵다"며 "잠수교 통제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CR▶

    어젯밤부터 통행이 금지됐던 노들길은 오늘 새벽 세시를 기해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노들길과 올림픽대로를 잇는 여의상류 나들목 토끼굴은 아직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통제된 구간 외에도 한강 일대는 온통 물바다입니다.

    한강 시민 공원 반포지구와 여의도 샛강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한강 공원 12개 지구 가운데 10곳이 침수된 상황입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차량운행 시 통제구간을 확인하고 나서는 게 좋겠습니다.

    동작대교에서 MBC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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