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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보경 앵커

[스마트 리빙] 소비자 관심 끌자! 마트 '진열' 변화 外

[스마트 리빙] 소비자 관심 끌자! 마트 '진열' 변화 外
입력 2013-08-20 08:28 | 수정 2013-08-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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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같은 제품이라도 어디에, 어떻게 진열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크게 달라진다는데요.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대형마트들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열 방식으로 매출 상승을 노린다고 합니다.

    ◀VCR▶

    '연관 진열'은 바늘에 실처럼 서로 관계가 있는 제품들을 이어서 놓는 진열 방식인데요.

    관련 상품을 함께 놓아두면 동시 구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대형마트는 라면 옆에 일회용 밥을 놓는 등 매장 상품들을 연관 진열 방식으로 배치했는데요.

    정육 매장에 쌈장을 놓는가 하면, 회 코너에서 초장을 팔고 채소들 옆에 드레싱을 놔뒀더니 해당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또, 일부 상품들은 '돌출 진열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데요.

    진열대 끝 모서리에 상품을 진열하면 노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막아 상품에 대한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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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흉악 범죄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자신을 보호해주는 스마트폰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안전행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안전귀가'는, 현재 사용자가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경찰서와 소방서, 비상대피시설 등 주변 안전시설들의 위치 정보를 제공해 주어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신을 하거나 도움을 청할 수 있고요.

    도착지를 설정할 경우, 현재 사용자가 어디쯤에 있는지 미리 설정해 놓은 긴급 번호로 이동 정보가 전송됩니다.

    또,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나 범죄 발생 지역과 같은 위험지역에 근접하면 벨이나 진동으로 알려주어서 이용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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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글씨나 뜨개질, 십자수 등 아날로그 취미용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오픈마켓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만년필이나 마카펜, 뜨개용품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데요.

    특히 손 글씨 마니아층의 등장으로 세필 붓과 마카펜 등 화방용품이나 캘리그라피 용품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합니다.

    또 `매장에 설치하는 광고'라는 뜻의 POP 손 글씨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우드락 물감 등 관련용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고요.

    개성과 희소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물론, 불황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족이 늘면서 뜨개질과 비즈 공예 등 수공예 취미용품의 인기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ANC▶

    꽃 선물을 받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죠?

    선물 받은 꽃을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VCR▶

    꽃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꽃병의 물은 매일 갈아 주는 것이 좋은데요.

    꽃을 꽃병에 꽂기 전 신문지에 싸서, 산소 함유량이 높은 미지근한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놓으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줄기 쪽에 붙어 있는 잎들은 제거하고,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면 물 흡수가 좋아지고요.

    김빠진 탄산음료나 설탕을 물에 조금 넣어 주면 꽃을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ANC▶

    아름다운 꽃을 조금 더 오래 두고 보려면 반 정도 핀 싱싱한 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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