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독립운동가 며느리와 일본인과의 우정 이야기 外

◀ＡＮＣ▶

다음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류의 고향 아프리카대륙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군 전문가들이 북한군의 최신전력을 분석한 책도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박철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ＶＣＲ▶

유럽의 착취 이전부터 만연했던 노예제부터, 3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집트의 기생충 이야기까지.

20년간 아프리카 곳곳을 여행한 영국인 사진기자가 쓴 아프리카의 역사입니다.

저자는 이방인도 원주민도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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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독립운동가 집안의 며느리와 일본인 친구 구와하라 요코가 나눈 순수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을 창설한 손원일 제독의 부인 홍은혜 여사가 열일곱, 여고생 시절 마산으로 요양온 일본인 친구를 만나면서 겪은 실화가 바탕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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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전문기자와 국방 전문가들이 펴낸 북한군 보고서입니다.

내부 결속을 위해 끊임없이 군사적 도발을 지속해야 하는 북한군 내부 상황은 물론, 김정은 군부의 군사전략과 무기체계 등 북한군의 최신 전력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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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보상, 더 많은 감시와 처벌에도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현대 사회에 '이타적 협력'이라는 대안을 제시한 책입니다.

저자는 수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등의 사례를 들어 '협력'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그 어떤 인센티브나 강압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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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철도기관사가 얘기하는 우리 기차 이야기입니다.

철도 근무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함께 철도 민영화 정책에 대한 비판도 담았습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