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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윤미 기자

'우주관광' 내년 시작…30분 여행에 1억 '알뜰티켓'도 출시

'우주관광' 내년 시작…30분 여행에 1억 '알뜰티켓'도 출시
입력 2013-10-21 08:10 | 수정 2013-10-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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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비행기를 타고 지상 100km까지 올라가서 무중력을 체험하고 푸른 지구를 감상하는 우주관광 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 본격적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우려도 나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VCR▶

    지상 21km 시험 비행에 성공한 이 비행기는, 승객 6명을 태우고 지상 100km까지 올라가 무중력과 푸른 지구를 체험하게 하는 우주 관광용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총 2시간 반 비행 코스에서 무중력 체험 시간은 최대 5분에 불과하지만, 티켓 한 장에 2억 원이 넘습니다.

    ◀SYN▶ 리처드 브랜슨 회장/버진 갤럭틱
    "부자들 중에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행을 할 겁니다."

    1억 원짜리 우주 관광 상품도 나왔습니다.

    비행 시간을 30분으로 줄이고 탑승객도 한 명으로 제한해 티켓 가격을 낮춘 겁니다.

    모선 없이 직통으로 우주로 가는 3억 원짜리 초호화 관광상품도 개발 중입니다.

    일부 업체는 당장 내년부터 운행하겠다지만, 승객 안전을 위해선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수억 원대 티켓 가격 때문에 우주마저 부유층의 전유물이 되는 게 아니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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