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강민구 기자

[경제플러스] 노후자금 60% 부족…양극화 뚜렷 外

[경제플러스] 노후자금 60% 부족…양극화 뚜렷 外
입력 2013-10-21 08:10 | 수정 2013-10-21 08:38
재생목록
    ◀ANC▶

    수명은 길어지지만 정년은 그만큼 보장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죠.

    노후 준비는 따라서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우리나라 가구들의 노후 준비 정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 소식, 강민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KB 경영연구소가 전국 성인 2,9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노후 재무준비지수가 4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 준비에 더 힘을 쓰지 않는다면 은퇴 이후 월평균 생활비 227만 원의 40.3%인 91만 원밖에 없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전체 가구의 31%가 지수 10 미만인 반면, 20%는 90 이상에 집중돼 양극화가 뚜렷했습니다.

    또 부부가구가 독신가구에 비해 지수가 낮아 자녀 양육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국내 월세가구는 단독이나 연립주택 거주 비중이 높고 소득과 재무건전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감정원 보고서에 따르면, 월세가구는 저소득층이 70%, 1·2인 가구가 58%였고, 월세주택 비중은 방 1·2개인 곳이 73%, 아파트가 27.5%였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평균 월세보증금은 2천94만 원, 월세액은 44만 원이었습니다.

    MBC뉴스 강민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