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비정규직 오늘 파업 돌입…"대체인력 투입"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10시 파업출정식을 시작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합니다.

주로 환경미화나 시설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회사 소속 직원들로 노조는 인천공항 전체 비정규직 6천 명 중 6백 여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사 직원 등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해 공항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공항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