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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돕자" 성금 모음 방송에 정치인·연예인 등 동참

"필리핀 돕자" 성금 모음 방송에 정치인·연예인 등 동참
입력 2013-11-16 06:36 | 수정 2013-11-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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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초토화 된 필리핀 국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가 마련한 특별 생방송에서도 많은 분들이 정성을 보태주셨습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VCR▶

    필리핀 출신으로 첫 다문화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이자스민 의원은 국내에 있는 필리핀 이주민 여러 명이 필리핀 현지 가족과 연락이 끊겨 애태우는 사연을 전했습니다.

    ◀INT▶ 이자스민/국회의원
    "이름이라도 전달을 해주고, (구조 대원이) 그 지역을 가게 되면 좀 찾아달라는 애틋한 부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작은 도움도 절실한 지금.

    슬픔에 빠진 필리핀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과 연예인 등도 MBC 특별 생방송에 출연해 힘을 보탰습니다.

    ◀INT▶ 황우여 대표/새누리당
    "6.25 때 우리나라에 와서 그렇게 피 흘려 온 혈맹이니까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도왔으면 합니다."

    ◀INT▶ 김한길 대표/민주당
    "국적을 떠나서 인류애로서 필리핀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우리 국민들이 드려야 한다."

    MBC 본사와 광주, 대구, 부산 지역 방송국을 통해 방송 중에만 성금 1억 1천2백여만 원이 모였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되는 필리핀 돕기 성금 모금은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됩니다.

    자동안내 전화 ARS나 은행 온라인 이체 등을 통해 모금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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