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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회장 '사의'…MB 인사 '물갈이' 가속

포스코 정준양 회장 '사의'…MB 인사 '물갈이' 가속
입력 2013-11-16 06:36 | 수정 2013-11-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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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KT 이석채 회장에 이어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회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MB 정권에서 임명됐던 이른바 '코드인사' 교체가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조현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중도 퇴진설이 나돌았던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000년 민영화 이후 새 정부 출범 때마다 최고경영자가 교체됐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지 1년 만이던 지난 2009년 2월 자진 사퇴한 이구택 전 회장의 뒤를 이은 정 회장 역시 중도 퇴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전 정권에서 임명됐던 4대 금융지주 회장부터 재계 11위인 KT의 이석채 회장, 그리고 재계 6위인 포스코의 정 회장까지.

    전 정권에서 임명된 인사들이 물러나면서 누가 이 자리들을 차지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기 포스코 회장은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선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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