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공보영 기자
공보영 기자
예술로 승화된 화상 흉터…상처를 드러낸 용기
예술로 승화된 화상 흉터…상처를 드러낸 용기
입력
2013-12-03 08:13
|
수정 2013-1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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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화상흉터를 디자인해서 예술작품으로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자신의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킨 대학생을 공보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독특한 문양이 새겨진 가방과 모자, 시계가 명품 숍 상품처럼 전시돼 있습니다.
이 전시품들이 특별한 건, 작가가 자신의 화상 흉터를 상징화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INT▶ 김예지/서울여대 현대미술과
"제 자신이 지금 제일 콤플렉스인 게 흉터더라고요... 그걸 극복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하는 김예지 씨는 지난 2010년 식당에서 뜨거운 음식을 먹다,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른 여대생들처럼 예쁜 치마도 입어 보지 못하고, 흉터를 품은 채 3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INT▶ 김예지
"볼 때마다 항상 울음부터 났어요. 우울증도 그때 오고..."
하지만 김씨는 상처를 감추기 보다는 드러내는 용기를 냈습니다.
흉터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문양을 만들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완성해 졸업 전시회에 출품했습니다.
◀INT▶
"사람들이 너무 기특하다고 어떻게 이렇게 흉터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이렇게 작업과정까지 다 드러낼 수 있느냐. 많이 성장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지우고 싶은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킨 김예지 씨.
이제 작가로서 성공하겠다는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공보영입니다.
화상흉터를 디자인해서 예술작품으로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자신의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킨 대학생을 공보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독특한 문양이 새겨진 가방과 모자, 시계가 명품 숍 상품처럼 전시돼 있습니다.
이 전시품들이 특별한 건, 작가가 자신의 화상 흉터를 상징화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INT▶ 김예지/서울여대 현대미술과
"제 자신이 지금 제일 콤플렉스인 게 흉터더라고요... 그걸 극복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하는 김예지 씨는 지난 2010년 식당에서 뜨거운 음식을 먹다,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른 여대생들처럼 예쁜 치마도 입어 보지 못하고, 흉터를 품은 채 3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INT▶ 김예지
"볼 때마다 항상 울음부터 났어요. 우울증도 그때 오고..."
하지만 김씨는 상처를 감추기 보다는 드러내는 용기를 냈습니다.
흉터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문양을 만들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완성해 졸업 전시회에 출품했습니다.
◀INT▶
"사람들이 너무 기특하다고 어떻게 이렇게 흉터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이렇게 작업과정까지 다 드러낼 수 있느냐. 많이 성장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지우고 싶은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킨 김예지 씨.
이제 작가로서 성공하겠다는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공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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