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동식 기자
신동식 기자
'한려수도', 나전칠기로 재탄생…미국 진출 앞뒀다
'한려수도', 나전칠기로 재탄생…미국 진출 앞뒀다
입력
2013-12-26 07:56
|
수정 2013-12-26 08:41
재생목록
◀ANC▶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 전형림 화백의 한려수도 작품이 나전칠기 작품으로 재탄생됐습니다.
제작에 몇 달씩 걸리는 수제작품인데 미국의 한 정치인이 주문했습니다.
신동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고 전혁림 화백의 작품 '한려수도의 추상적 풍경'이 나전칠기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선명한 코발트 블루 색에 맞춰 옻칠에 물감을 더하고 한려수도 통영의 모습을 아름다운 자개로 세밀하게 표현됐습니다.
항구에는 정겨운 모습의 배들이 정박해 있고 통영의 산과 바다는 자개의 영롱한 빛깔과 색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 작품은 미국 뉴욕시 한 상원의원의 주문으로 제작된 겁니다.
◀INT▶ 정무희/미국MMC그룹 한국 지사장
"세계 속에 통영을 알릴 수 있고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크기는 가로 230에 세로가 85센티미터로 작품 구상에서 제작까지 3개월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작업 진행 상황은 일주일에 한 번씩 사진으로 주문자에게 전송됩니다.
◀INT▶ 김종량 장인/통영자개교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세계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전통의 공예품들도 외국사람들이 소장하고 싶어하는 그런 작품들이 돼야 하고..."
통영 나전칠기가 이제는 미국에 소개돼 우리 전통예술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뽐내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 전형림 화백의 한려수도 작품이 나전칠기 작품으로 재탄생됐습니다.
제작에 몇 달씩 걸리는 수제작품인데 미국의 한 정치인이 주문했습니다.
신동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고 전혁림 화백의 작품 '한려수도의 추상적 풍경'이 나전칠기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선명한 코발트 블루 색에 맞춰 옻칠에 물감을 더하고 한려수도 통영의 모습을 아름다운 자개로 세밀하게 표현됐습니다.
항구에는 정겨운 모습의 배들이 정박해 있고 통영의 산과 바다는 자개의 영롱한 빛깔과 색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 작품은 미국 뉴욕시 한 상원의원의 주문으로 제작된 겁니다.
◀INT▶ 정무희/미국MMC그룹 한국 지사장
"세계 속에 통영을 알릴 수 있고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크기는 가로 230에 세로가 85센티미터로 작품 구상에서 제작까지 3개월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작업 진행 상황은 일주일에 한 번씩 사진으로 주문자에게 전송됩니다.
◀INT▶ 김종량 장인/통영자개교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세계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전통의 공예품들도 외국사람들이 소장하고 싶어하는 그런 작품들이 돼야 하고..."
통영 나전칠기가 이제는 미국에 소개돼 우리 전통예술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뽐내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