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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철도노조 입장 차 확인…노사정 첫 협상 '결렬'

여야, 철도노조 입장 차 확인…노사정 첫 협상 '결렬'
입력 2013-12-28 06:28 | 수정 2013-12-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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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철도 노조원의 민주당사 진입에 대해 새누리당은 정치권까지 이용하려 한다며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노조가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새누리당은 철도노조가 정치권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일이라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을 신뢰하지 못하는 노조가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줄 것을 부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SYN▶ 민현주 대변인/새누리당
    "(철도노조의) 은신을 계속 두둔한다면 철도노조 뒤에 숨어 의도적으로 반정부 노선을 구축하는 것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SYN▶ 김관영 수석대변인/민주당
    "(노조원들은) 철도파업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특히 민주당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노사정은 파업 이후 국회에서 첫 협상을 가졌지만 첨예한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SYN▶ 서승환/국토교통부 장관
    "(철도노조 파업의) 근본적인 이유는 경쟁이 싫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SYN▶ 김재길/철도노조 정책실장
    "주식회사 체제로 가면 민영화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여야의원들도 코레일의 부실경영과 '민영화 불가 법제화' 등을 놓고 논쟁을 벌이다 중재에 실패했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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