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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차량 하루 평균 '50만대' 예상…교통 대란

해맞이 차량 하루 평균 '50만대' 예상…교통 대란
입력 2013-12-28 06:28 | 수정 2013-12-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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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려는 차량들로 강원도 지역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을 전망입니다.

    해맞이 교통량은 전년보다 15%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새해 첫날 동해안에서 해돋이를 보려는 차량들이 전날 오후부터 밀려들기 시작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차량 행렬.

    결국 다음날 해가 진 뒤에도 고속도로 지·정체는 계속됩니다.

    2014년 새해도 강릉 경포와 정동진, 양양 낙산 등 해맞이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교통혼잡이 반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지난해보다 6만대 가량 많은 하루평균 50만대의 해맞이 차량이 강원도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해돋이 직후인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차량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INT▶ 최의현/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차장
    "교통량은 평소 주말 수준인 50만대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근데 해돋이가 끝나는 귀경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강릉 분기점과 대관령에서 둔내 터널 구간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5시간 30분, 강릉에서 서울은 7시간 20분가량 걸릴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57.7km 구간에 걸쳐 갓길차로제를 운영하는 등 특별소통대책을 운영합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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