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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횡단보도 건너다 버스에 50대 여성 사망 外

[사건사고] 횡단보도 건너다 버스에 50대 여성 사망 外
입력 2013-12-28 06:28 | 수정 2013-12-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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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50대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오유림 기자입니다.

    ◀VCR▶

    119구조대가 버스를 들어 올려 구조에 나섭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신길동 우신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54살 소 모 씨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69살 송 모 씨가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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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한 채가 2시간 동안 불에 타 창문과 문 등이 모두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반곡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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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간 전쯤에는 경남 함안군 대산면의 한 정미소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4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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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커멓게 불에 탄 자동차는 형제를 알아 볼 수 없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경북 안동시 이천동의 주택 마당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소방당국은 35살 김 모 씨가 쓰레기를 소각한 곳에 주차해 남은 불씨가 차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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