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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철현 기자

일출=정동진? 숨어 있는 해맞이 명소 4곳

일출=정동진? 숨어 있는 해맞이 명소 4곳
입력 2013-12-31 08:16 | 수정 2013-12-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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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2013년도 이제 곧 저물게 되는데.

    새해 첫날인 내일 가볼 만한 해맞이 명소를 박철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야트막한 산자락 위로 햇님이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내면, 붉게 빛나는 해 그림자가 넘실대는 바다 위로 길다랗게 길을 만듭니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 서해의 작은 마을에서 만나는 뜻밖의 일출입니다.

    독특한 지형 덕분에 서해인데도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INT▶ 조소행/왜목마을 주민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또 밤에 뜨는 달 월출까지도 함께 볼 수 있는..."

    강원도 정선의 중앙산맥을 휘감은 구름 바다를 뚫고 떠오르는 함백산의 해돋이부터.

    북한산 산자락의 시골마을을 감싸고 따스하게 떠오르는 일출까지.

    떠오르는 해는 같지만 해를 만나는 느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INT▶ 권오철/천체 사진 작가, 화면제공
    "해가 뜨는 현상 자체는 같지만, 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과정 거기서 힘들었던 느낌. 그리고 추운 바다 바람을 맞으며, 기다리면서 볼 때의 느낌. 그런 느낌들이..."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선유도와 대구 '앞산',대전 보문산과 목포 유달산 등 도심 속 일출 명소 네 곳도 가볼만 한 곳이라고 추천했습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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