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허무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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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라치 공항 또 테러 총격전…여객기 운항 중단
파키스탄 카라치 공항 또 테러 총격전…여객기 운항 중단
입력
2014-06-11 12:19
|
수정 2014-06-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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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파키스탄의 카라치 국제공항에서 또 총격전이 발생해 한때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무장탈레반의 소행인데 파키스탄 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무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파키스탄 카라치 진나국제공항에 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낮 무장한 파키스탄 탈레반 2개조가 공항경비대 훈련시설을 공격해 온 것입니다.
정부군과 탈레반 사이에는 총격전이 벌어졌지만 이번에는 사상자가 없었습니다.
다만 공항에서 불과 700m 떨어진 곳이어서 여객기 운항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 모하메드 타히르 대령/공항경비대 ▶
"어느 쪽도 침투없이 상황은 종결됐고 테러분자들은 도망쳤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어제 공격 역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군이 탈레반 근거지와 지도부를 공격한 데 따른 보복이란 것입니다.
탈레반은 이틀 전에도 진나국제공항에 테러를 해 정부군과 탈레반 양측에서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거듭된 공방전 속에 파키스탄 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평화협정은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파키스탄의 카라치 국제공항에서 또 총격전이 발생해 한때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무장탈레반의 소행인데 파키스탄 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무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파키스탄 카라치 진나국제공항에 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낮 무장한 파키스탄 탈레반 2개조가 공항경비대 훈련시설을 공격해 온 것입니다.
정부군과 탈레반 사이에는 총격전이 벌어졌지만 이번에는 사상자가 없었습니다.
다만 공항에서 불과 700m 떨어진 곳이어서 여객기 운항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 모하메드 타히르 대령/공항경비대 ▶
"어느 쪽도 침투없이 상황은 종결됐고 테러분자들은 도망쳤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어제 공격 역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군이 탈레반 근거지와 지도부를 공격한 데 따른 보복이란 것입니다.
탈레반은 이틀 전에도 진나국제공항에 테러를 해 정부군과 탈레반 양측에서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거듭된 공방전 속에 파키스탄 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평화협정은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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