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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기자이미지 나성엽 기자

대만 가오슝서 연쇄 가스 폭발…사상자 300명 넘어

대만 가오슝서 연쇄 가스 폭발…사상자 300명 넘어
입력 2014-08-01 12:27 | 수정 2014-08-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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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만 도심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일어나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났습니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나성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0시쯤 대만의 제2도시 가오슝 시내에서 가스 누출로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을 포함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29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지만, 잔해에 깔린 사람들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폭발은 가오슝의 쇼핑 중심지인 싼둬 거리와 카이쉬안 거리 일대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땅 밑에 매설된 석유공급관에서 유증기가 누출돼 바로 옆 하수도관을 따라 퍼지면서 폭발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 9시쯤부터 가스 누출 신고가 이어졌으며, 목격자들은 밤 12시부터 8차례에 걸쳐 폭발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대만 재난 당국은 주민들을 학교로 대피시키고 구조인력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가스가 누출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성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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