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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6백 년 괴산 왕소나무 쓰러진 채 보존 추진
수령 6백 년 괴산 왕소나무 쓰러진 채 보존 추진
입력
2014-01-07 17:44
|
수정 2014-0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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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쓰러져 최종 고사 판정을 받은 충북 괴산의 왕소나무가 쓰러진 상태 그대로 보존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고사된 왕소나무 밑동 부분의 속이 비어 있고 일부는 부패된 상태여서, 나무를 다시 세우다 훼손될 가능성이 높아 쓰러진 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령 6백 년의 왕소나무는 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용송'이라고도 불리며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 나무로서의 문화적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문화재청은 고사된 왕소나무 밑동 부분의 속이 비어 있고 일부는 부패된 상태여서, 나무를 다시 세우다 훼손될 가능성이 높아 쓰러진 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령 6백 년의 왕소나무는 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용송'이라고도 불리며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 나무로서의 문화적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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