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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교도소, 역사의 뒤안길로…설립부터 철거까지

영등포 교도소, 역사의 뒤안길로…설립부터 철거까지
입력 2014-04-03 18:25 | 수정 2014-04-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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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영등포 교도소, 현재는 서울남부교도소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역사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1949년 12월 27일, 부천형무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당시에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부천에 속해 있었습니다.

    광복 후 처음으로 지어진 교도소로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서대문형무소와는 달리 현대식 건물들로 지어졌습니다.

    20년이 지난 1969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영등포 교도소로 이름이 바뀌었고요.

    3년 전이죠.

    2011년에 교도소 이전 계획이 결정되면서 5월에 서울남부교도소로 이름이 바뀌고 10월에 구로구 천왕동으로 이전했습니다.

    교도소 인근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로 들어서면서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 민원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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