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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태윤 기자

이전 앞둔 농진청 '고별 전시회'…52년간의 발자취

이전 앞둔 농진청 '고별 전시회'…52년간의 발자취
입력 2014-04-04 17:34 | 수정 2014-04-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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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농촌진흥청이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두고 고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52년간 농진청이 걸어온 발자취와 우리나라 농업의 변천사가 사진과 영상에 담겼습니다.

    직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6.25 전쟁이 끝나고 찾아온 보릿고개 시절.

    당시 어머니들은 "배 꺼질라 뛰지 마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1962년, 농촌 근대화와 식량 자급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설립됐고, 1970년대 이른바 '녹색혁명'은 우리 농토를 기름진 옥토로 바꿨습니다.

    또 비닐하우스가 보급된 1980년부터는 본격적인 농업 기술 개발과 혁신이 이뤄졌고, 오늘날에는 우리 농업 기술을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 최진나/대학생 ▶
    "어렵게 사신 농민들의 모습들도 볼 수 있었고 단기간에 발전된 농업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농진청은 오는 7월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하는 것을 계기로, 농업을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양호/농촌진흥청장 ▶
    "생산, 가공, 유통, 체험관과 외식 등을 연계한 6차 산업을 통해서 농가가 소득을 높이고..."

    농진청 고별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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