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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 구립 요양병원…서울 최초 개관

염규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04 17:34 최종수정 2014-04-04 17:48
◀ 앵커 ▶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난 해 6백만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서울시내 최초로 강남구에 노인전문 구립 요양병원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염규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전신이 마비된 환자가 공중에 뜬 채 로봇에 의지해 걷습니다.

주로 뇌졸중 등으로 마비증세가 온 노인들의 재활을 돕는 로봇 보행깁니다.

전국에 모두 7대, 요양병원 중엔 최초로 마련됐습니다.

◀ 최영광/물리치료사 ▶
"마비가 있으면 감각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어떻게 걷는지 모릅니다. 화면을 보면 눈으로 움직이는 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게..."

이 밖에도 물 속에 있는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수중 재활장비부터, 치매 초기증상 등을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인지치료 시설까지, 이번에 완공된 '강남행복요양병원'은 이처럼 노인성 질환 치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5층 규모에 3백여 병상을 갖춘 '행복요양병원'은 신경과와 재활의학과 등 7개과가 오는 10일부터 양방과 한방 협진진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은수복 ▶
"요양병원에서 치매라든지 노인병에 대해서 잘 연구해서 해 준다니까 고맙죠."

민자유치 방식으로 지어져 향후 20년간 민간에서 운영하며 투자금 420여 억 원을 회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강남구는 4인실 병실료의 경우 일반병원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하고, 영양주사 등 비급여 진료항목에 대해서는 10퍼센트 가량 싸게 공급하는 등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준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염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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