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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비즈] 규제 완화로 자동차 튜닝 시장 '들썩' 外

[이브닝 비즈] 규제 완화로 자동차 튜닝 시장 '들썩' 外
입력 2014-06-09 18:23 | 수정 2014-06-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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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브닝 비즈 뉴스입니다.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로 관련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오늘 이브닝 비즈 뉴스 자동차 튜닝 시장부터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자동차 튜닝 전문가 장종수 씨는 요즘 밀려드는 튜닝 의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튜닝 규제 완화를 담은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나타난 변화인데요,

    그동안 일부 애호가 사이에서만 알음알음으로 이뤄지던 튜닝의 수요가 점차 확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겉모양을 개성 있게 바꾸는 주문이 많습니다.

    ◀ 장종수/장커스텀 대표 ▶
    "예전에는 불법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있었는데요. 지금은 많은 제도 개선으로 합법적인 인식을 하고 많은 손님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도 자사 차량의 튜닝 상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는데요.

    현재 5천억 원 안팎인 튜닝시장은 앞으로 6~7년 안에 5조 원 안팎으로 열 배 정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완성차 업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김필수/대림대학교 교수 ▶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해서 튜닝업계에서는 미리부터 원천기술 확보라든지 또 시장 확대에 대해서 가능성을 크게 갖고 수출품이나 이런 부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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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TV홈쇼핑 업체의 상품기획 전문가들이 모여 진지한 토론을 벌입니다.

    "주시면 저희가 하나하나 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제품 자체에서 재밌는 포인트들은 있잖아요"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된 응모작들을 심사 중인데요.

    심사를 통과한 아이디어는 홈쇼핑 상품기획자들의 의견을 보완해 시장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로 다듬어지고 2차로 중소기업 협력사를 통해 상품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소비자의 아이디어가 중소기업의 상품 제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홈쇼핑 업체가 중간에서 도와주고 있는 겁니다.

    ◀ 김주환/현대홈쇼핑 마케팅 팀장 ▶
    "이렇게 해서 발굴된 상품들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홈쇼핑 카다로그, 인터넷까지 종합유통채널을 통해서 판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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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중국의 교육지원 서비스 제공기업인 중칭그룹과 제휴를 맺고 중국 내 학급에 스마트교실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칠판과 스마트패드 간 학습자료를 공유하는 '스쿨박스'와 태블릿 PC 시스템을 결합한 것인데요,

    SK텔레콤은 먼저 중국 옌타이 등 다섯 개 도시의 300개 학급에 스마트 교실 시스템을 구축한 뒤, 추가로 천여 개 학급에 스마트교실을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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