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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사퇴압박 얘기 들은 적 없다…청문회 준비 전념"

문창극 "사퇴압박 얘기 들은 적 없다…청문회 준비 전념"
입력 2014-06-19 17:43 | 수정 2014-06-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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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사퇴 압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다면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천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출근길에 "오늘 하루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인사청문회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여권의 사퇴압박이 거세다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나는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정홍원 총리의 답변을 보면서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해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친박계 중진 홍문종 의원은 한 라디오방송에서 문 후보에게 "대세와 민심을 판단해 결정하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해 여론을 살피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인사참사로 또 한 번 확인됐다"며 청와대 비서실장의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의 '정치공작 연루 의혹'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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