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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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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1위 스페인 '16강 탈락'…칠레, 16강 진출 확정
피파랭킹 1위 스페인 '16강 탈락'…칠레, 16강 진출 확정
입력
2014-06-19 18:20
|
수정 2014-06-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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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부터는 월드컵 소식입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이었죠.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이어서 오늘 칠레와의 경기에서도 힘없이 무너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칠레는 조별리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먼저 오상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디펜딩 챔피언이자 피파 랭킹 1위인 스페인이 조별리그 2패로 16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스페인은 칠레에 선제골을 내주며 맥없이 끌려 갔습니다.
칠레는 전반 20분 하프라인 인근에서 가로챈 공을 빠른 패스로 연결해 바르가스가 오른발로 스페인 골망을 갈랐습니다.
또 전반 막판에는 카시야스 골키퍼가 쳐낸 공을 아랑기스가 차넣어 추가 골을 뽑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페인은 후반 대반전을 기대하며 힘을 쏟았으나 결국 칠레 골문을 열지 못해 16강 탈락의 쓴잔을 마셨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이 다음 월드컵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역대 5번째입니다.
이로써 세밀한 세트 플레이와 짧은 패스를 앞세워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이어졌던 스페인 축구 전성시대도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한편, 화끈한 공격으로 스페인을 제압하며 2연승을 거둔 칠레는 남은 네덜란드전 결과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어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이제부터는 월드컵 소식입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이었죠.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이어서 오늘 칠레와의 경기에서도 힘없이 무너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칠레는 조별리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먼저 오상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디펜딩 챔피언이자 피파 랭킹 1위인 스페인이 조별리그 2패로 16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스페인은 칠레에 선제골을 내주며 맥없이 끌려 갔습니다.
칠레는 전반 20분 하프라인 인근에서 가로챈 공을 빠른 패스로 연결해 바르가스가 오른발로 스페인 골망을 갈랐습니다.
또 전반 막판에는 카시야스 골키퍼가 쳐낸 공을 아랑기스가 차넣어 추가 골을 뽑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페인은 후반 대반전을 기대하며 힘을 쏟았으나 결국 칠레 골문을 열지 못해 16강 탈락의 쓴잔을 마셨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이 다음 월드컵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역대 5번째입니다.
이로써 세밀한 세트 플레이와 짧은 패스를 앞세워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이어졌던 스페인 축구 전성시대도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한편, 화끈한 공격으로 스페인을 제압하며 2연승을 거둔 칠레는 남은 네덜란드전 결과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어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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