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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지훈 기자

"음식점 참기름 20개 중 3개는 가짜"…일부 원산지 표시 안해

"음식점 참기름 20개 중 3개는 가짜"…일부 원산지 표시 안해
입력 2014-07-17 18:21 | 수정 2014-07-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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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참기름 가운데 일부는 가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한국소비자원이 서울서부지검과 함께 일반음식점에서 사용 중인 참기름 20개를 조사한 결과, 3개는 가짜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3개 제품에서는 순수한 참기름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는 리놀렌산이 0.6~ 3.3% 검출됐습니다.

    또 4개 제품은 식품 유형이나 유통기한, 원산지 등을 표기하지 않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했습니다.

    재료인 참깨의 원산지 표시도 7개 제품은 '수입산'으로만 썼고 4개는 아예 표시하지 않아 절반 이상이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에 앞서 소비자원이 참기름을 많이 쓰는 한식, 일식 등 음식점 50곳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진짜 참기름을 쓴 업소는 29곳, 58%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42%의 업소는, 향료를 넣은 향미유나, 참기름에 식용유 섞은 것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원료의 원산지 표시를 강화하고, 원산지가 자주 바뀌는 경우에도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관계 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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