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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방향, 효과는?…"기업 투자 증가가 관전 포인트"

경제정책 방향, 효과는?…"기업 투자 증가가 관전 포인트"
입력 2014-07-24 17:40 | 수정 2014-07-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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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금까지 정부가 오늘 발표한 경제정책방향과 구체적인 내용, 살펴봤는데요,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융 지원 비중을 크게 늘리는 것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발표된 정책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 리포트 ▶

    ◀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예상보다도 세수가 부진해서 정부가 쓸 돈이 많지 않은 가운데서도 확대적인 재정정책을 펴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돋보이고요.

    그러한 가운데 정부가 시도하고자 하는 새로운 방안들, 특히 기업 내부에 쌓인 기업 내부 유보이익을 배당이라든가 임금의 형태로 가계와 민간부분에 돌려주기 위한 노력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규모는 41조 원에 달합니다. 실제로 정부가 쓸 수 있는 돈의 여유가 많지 않아서인지 기금이라든가 각종 공기업, 은행 등을 통해서 시행되는 지출 규모가 많고요.

    그렇다 보니까 실제로 주택 기금과 같은 채널을 통해 나가는 돈이 얼마나 주택경기 활성화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을지. 특히 기업의 투자의욕이 앞으로 얼마나 더 살아나서 계획하고 있는 투자지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인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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