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거시정책 기조 과감하게 확장 운용"

◀ 앵커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새 경제팀은 40조 7천억 원을 투입해 내수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거시정책 기조를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전환해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확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이브닝 이슈에서는 정부가 밝힌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최경환 부총리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 리포트 ▶

◀ 최경환 경제부총리 ▶
"지표도 문제이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더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고 우리 경제가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새 경제팀이 중지를 모아서 오늘 경제정책방향을 준비를 했습니다.

첫째, 과감한 정책 대응입니다. 거시정책은 확실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확장적으로 운영하여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주택 시장 등 내수를 제약하는 핵심문제도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둘째, 보다 직접적인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가계소득 확충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가계소득을 직접 확충하는 방안도 적극 마련하겠습니다. 비정규직, 소상공인 문제해결에도 팔을 걷어 부치겠습니다.

셋째 가시적 성과를 정책기조의 큰 축으로 하겠습니다. 창조경제, 서비스 산업 육성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고후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성공사례가 민간 부문으로 확산되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