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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대회 하이라이트 '필즈상' 시상…역대 수상자는?

수학자대회 하이라이트 '필즈상' 시상…역대 수상자는?
입력 2014-08-12 17:46 | 수정 2014-08-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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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수학자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내일 개막식에서 발표될 '필즈상' 수상식입니다.

    필즈상은 앞서 들으신 것처럼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만큼 수학 분야에 혁혁한 공을 세운 학자들만이 받을 수 있다는 뜻이겠죠.

    올해는 누구에게 이 필드상의 영예가 돌아갈까요?

    먼저,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수학자이죠, 존 내쉬 교수의 얘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1940년대 프린스턴 대학원에 나타난 한 천재의 이야기.

    영화 '뷰티풀 마인드'입니다.

    미국의 수학자 존 내쉬 교수의 일생을 담은 실화인데요.

    기존의 경제이론을 깨며,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올랐던 존 내쉬 교수.

    지난 1958년에는 수학올림픽에서 수여되는 필즈메달 수상 후보로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필즈상을 받지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그가 '너무 젊어서'였다고 합니다.

    수상 후보로 거론됐을 때가 서른 살이었다고 합니다.

    이 천재 수학자는 수학계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인 필즈상 대신 지난 1994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 앵커 ▶

    네. 천재 수학자 '존 내쉬 교수'마저 받지 못했던 필즈상, 과연 그동안 누가 받았을까요?

    필드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유선경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유선경 아나운서 ▶

    네. 필즈상은 지난 1924년 캐나다에서 열린 수학올림픽에서 캐나다 수학자인 '존 찰스 필즈'가 제안해서 만들어졌는데요.

    노벨상에서 수학이 제외돼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필즈상의 주요 기준 중 하나는 연령으로, 만 40세 이하의 수학자만 상을 탈 수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 수학 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는 학자에게 수여되길 바란다"는 필즈의 유언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1998년, 3백 년 넘게 수학자들을 괴롭혔던 대표적인 난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영국 수학가 앤드루 와일스는 연구를 마친 나이가 41세여서, 아쉽게도 필즈 메달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필즈상 받을 수학자는 지금까지 모두 52명인데요.

    미국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2위는 프랑스, 3위 러시아, 일본도 3명이 필즈상을 받아 5위에 올랐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필즈상 수상자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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