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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브닝 핫클릭] 작은 고추가 맵다! '꼬마 자동차'의 아찔한 주행 外

[이브닝 핫클릭] 작은 고추가 맵다! '꼬마 자동차'의 아찔한 주행 外
입력 2014-11-28 18:03 | 수정 2014-1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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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세상 속 톡톡 튀는 영상 만나보는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차체는 귀엽고 깜찍한데 성능은 경주용 차를 뺨치는 꼬마 자동차가 있다는데요.

    지금 확인해보시죠.

    레이싱카 사진으로 차체를 꾸민 꼬마 자동차를 타고 빠르게 질주하는 운전자.

    림보를 하듯 아슬아슬, 거대한 장애물을 통과하고요.

    뒷바퀴를 스르륵 미끄러지게 만드는 드리프트 기술로 농구공을 정확히 골인시키는 놀라운 묘기도 선보입니다.

    크기는 어린이나 탈 법한 꼬마 자동차지만 성능만큼은 진짜 레이싱카 못지않은데요.

    사실 이 운전자가 탄 자동차는 미국의 한 업체가 제조한 성인용 소형 자동차 '카트'입니다.

    고출력 모터와 변속 페달을 장착해 크기만 작을 뿐 성능과 힘은 웬만한 경주용 자동차 부럽지 않다는데요.

    저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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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이어지는 새하얀 능선.

    노르웨이의 디라누트 고원인데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눈 쌓인 겨울산을 즐기려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로 북적입니다.

    패러글라이더에 스키나 스노보드를 연결해 설원과 상공을 동시에 누비는데요.

    하얀 눈과 형형색색의 낙하산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아주 특별한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가르고 설원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에 스트레스가 저 멀리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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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 드라마 등.

    TV만 틀면 '아이돌'스타 가수들이 등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이런 아이돌 가수는 아마 처음 보실 것 같습니다.

    밴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가수.

    목소리가 참 곱죠?

    그런데 보시다시피, 가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제작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마스코트인데요.

    3D 입체 영상 기술을 통해 미국의 한 유명 심야 토크쇼에 출연했습니다.

    진짜 뮤지션 못지않은 수준급 공연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는데요.

    사람의 목소리를 담아내 사람처럼 노래하는 가상의 아이돌 스타.

    정말 신기한 기술인데요.

    이미 중국과 일본에선 꽤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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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등장한 소방차에서 소방관들이 황급하게 달려나옵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모양인데요.

    그런데.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죠?

    화재 진압을 하러 온 줄 알았더니, 갑자기 줄맞춰 흥겨운 댄스 한마당을 선보입니다.

    호흡이 아주 척척 맞는 게 한두 번 춰 본 솜씨가 아닌 듯한데요.

    사실 이들은 칠레 한 마을의 자원 봉사 소방대원들로, 인터넷에 소방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의 아이돌 못지않은 '칼군무'라니, 정말 흔치 않은 장면을 선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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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 맞춰 귀를 까딱까딱.

    기발한 방법으로 리듬을 맞추는 견공.

    "힙합을 들을 땐 리듬을 타줘야죠"

    음악을 즐길 줄 아는 것 같죠?

    절묘하게 까딱까딱~ 펄럭펄럭~

    견공이지만 리듬감 하나는 사람의 능력과 맞먹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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