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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레이더] 2016 美 대통령 선거…가문의 대결 성사되나?

[특파원 레이더] 2016 美 대통령 선거…가문의 대결 성사되나?
입력 2014-12-04 17:40 | 수정 2014-12-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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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아직 시간은 좀 남았지만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클린턴과 부시, 두 정치 명문가가 다시 대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힐러리 클린턴과 젭 부시가 그 주인공들 입니다.

    워싱턴에서 박범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992년 미국 대선.

    아버지 부시는 젊은 패기를 앞세운 빌 클린턴에게 대통령 자리를 빼앗겼지만 오는 2016년 대선에서 가문의 설욕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맞설 공화당의 대항마로 부시 전 대통령의 둘째아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급부상했기 때문입니다.

    ◀ 젭 부시/前 플로리다 주지사(공화당) ▶
    "대선 출마가 가족을 위해서 옳은 일인지 또 성공할 수 있을지 중간선거가 끝나고 결정할 것입니다."

    전세기까지 동원한 클린턴 전 장관의 중간선거 지원 유세는 이미 대통령급의 세과시를 방불케 했습니다.

    ◀ 클린턴/ 前 국무장관(민주당) ▶
    "이번 선거는 정말 쉬운 질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누가 당신의 편입니까?"

    힐러리 클린턴은 오랜 경륜과 최초의 여성 미국 대통령을 젭 부시는 중도성향과 멕시코 출신 부인을 대표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남편에 이어 부인까지 부부 대통령이냐, 아니면 아버지와 형에 이어 동생까지 삼부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이냐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클린턴과 부시 양대 가문 차원에서의 지원 사격도 점점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 부시/전 미국 대통령 ▶
    "동생이 좋은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동생은 대를 이어 대통령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또 능력이 있어요."

    ◀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 ▶
    "힐러리가 저를 낯선 사람들에게 데리고 가서 "대통령의 남편을 만난 적 있어요?"라고 말하기 시작할 거예요."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의 대항마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부상하고 있고 공화당에서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젭 부시와 함께 공화당 후보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이후 힘이 빠진 오바마 대통령 대신 차기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은 갈수록 활발해지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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