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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경 기자

혹한 속 '적 격멸' 훈련…"北 화전양면 전술 철저 대비"

혹한 속 '적 격멸' 훈련…"北 화전양면 전술 철저 대비"
입력 2014-01-02 20:34 | 수정 2014-01-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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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이 남북 관계 개선을 언급했지만, 군은 긴장을 늦추지 않은채 적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적 격멸 군사 훈련을, 김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우리 군의 주력 자주포 K-9과 K-55의 화력에 산중턱의 표적은 초토화됩니다.

    자주포의 포격이 적진을 혼란으로 몰아넣자 이번에 K-1 전차 부대가 속력을 높여 진격해 들어갑니다.

    소총수들은 신속하게 진지를 점령해 적병들을 소탕한 뒤 곧바로 역습에 대비해 방어태세를 갖췄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가정해 이른 새벽 준비태세를 발령해 기동을 펼쳤습니다.

    북한이 신년사에 이어 조평통 등을 내세워 남북관계 개선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지만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화전양면 전술에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INT▶ 하오열 중령/포병부대 대대장
    "가장 강력한 화력으로 초토화되도록 사격할 것이며, 적이 다시는 도발할 생각을 할 수 없도록 충분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습니다."

    살을 애는 혹한 속에 새해 첫날부터 강도높은 격멸훈련을 마무리한 국군 정예부대.

    훈련을 마친 뒤 장병들은 신년 결의대회에서 조국수호의 열정을 과시했습니다.

    ◀ EFFECT ▶
    "이기자! 싸우자! 나가자!"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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