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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준비상황 어떻게?…기대 반 걱정 반

브라질 월드컵, 준비상황 어떻게?…기대 반 걱정 반
입력 2014-01-02 21:02 | 수정 2014-01-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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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새해를 맞아 가장 분주한 나라 중 하나가 브라질인데요.

    월드컵 중의 월드컵을 만들겠다며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VCR▶

    온 국민이 축구공 하나에 열광하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

    64년 만에 개최하는 월드컵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오는 6월 13일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합니다.

    메시와 네이마르, 호날두 등 세계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해 전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INT▶ 호나우두/브라질 전 국가대표
    "네이마르, 메시, 호날두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브라질에 모인다는 사실만으로도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기대 만큼 걱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피파가 작년 12월로 못박았던 경기장 완공은 연이은 사고로 계속 늦춰지고 있고, 360만명에 달하는 예상 관광객을 수용할 교통과 숙박시설은 터무니 없이 부족합니다.

    최악의 치안 상황도 불안한 시선을 거두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INT▶ 헤벨료/브라질 체육부 장관
    "관광객들을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는 것에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축구의 본고장 답게 성공적인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을지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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