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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현주 기자

애니메이션, 스타들의 '목소리 전쟁'

애니메이션, 스타들의 '목소리 전쟁'
입력 2014-01-02 21:02 | 수정 2014-01-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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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애니메이션 영화들 요즘 속속 개봉하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바로 누가 목소리 연기, 즉 더빙을 맡느냐이죠.

    이 더빙을 둘러싼 흥미로운 뒷이야기 임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기사를 꿈꾸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저스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이른바 꽃할배 4인방이 주인공 저스틴을 도와주는 멘토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INT▶ 이순재/연기자
    "격투기(장면이)많았기 때문에 호흡을 적절히 넣는게 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산타클로스를 납치하는 내용의 애니매이션에서는 신동엽이 악동으로 나서고, 또 다른 애니메이션에선 컬투가 둘이서 여섯 명의 목소리를 소화합니다.

    할리우드에서도 안젤리나 졸리,잭 블랙 같은 톱스타들이 목소리로 출연한 작품이 흥행을 거두면서 인기 스타들이 전문 성우 자리를 대신하는 현상은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톱스타들의 목소리는 애니매이션에 성인 관객을 끌어들이는데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은 100편, 미국,일본뿐만아니라 유럽쪽 작품까지 쏟아지면서 3년새 세 배 많아졌는데,흥행을 보증하는 목소리를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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