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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김연아, '전설로 남을' 연기 펼친다…세계 시선 집중

김연아, '전설로 남을' 연기 펼친다…세계 시선 집중
입력 2014-01-02 21:02 | 수정 2014-01-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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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R▶

    소치 올림픽공원 중심에 자리잡은 피겨 경기장 스케이팅 팰리스.

    다음 달이면 이 곳에서 피겨 여왕이 전설이 될 연기를 펼칩니다.

    지금까지 올림픽을 2번 이상 제패한 여자 싱글 선수는 단 2명.

    2-30년대를 평정한 소냐 헤니와 80년대를 주름잡은 카타리나 비트가 전부입니다.

    그 뒤를 이을 유력한 후보 김연아는 세간의 기대를 받으면서 새해 첫 날부터 묵묵히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INT▶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기 보다는 소치 올림픽에 출전을 해서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 짓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피겨 여왕의 마지막 무대를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목격할 교민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INT▶ 한남희/러시아 교민
    "정말 내일이라도 빨리 소치로 달려가서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합니다."

    ◀INT▶ 김성훈/러시아 교민
    "완전히 퍼펙트한 게임으로 퍼펙트한 점수로 금메달 땄으면 좋겠습니다."

    외신들도 김연아를 금메달 1순위로 지목하며 숨죽인 채 여왕의 연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도니아 이비치/네베 이탈리아 기자
    "김연아 선수가 안정적으로 컨디션을 유지해서 실수없이 연기를 펼친다면 반드시 우승할 것입니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달성 여부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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