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준석 기자

특전사 동계 훈련 돌입…혹한 속 힘찬 함성

특전사 동계 훈련 돌입…혹한 속 힘찬 함성
입력 2014-01-11 20:45 | 수정 2014-01-11 20:59
재생목록
    ◀ANC▶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 속에서, 특전 용사들이 동계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동토의 차가운 참호에서 은신하고 눈위를 구르는 대원들의 모습, 김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칠흑같은 어둠 속, 얼음장 같은 강물에서 특전대원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밤새 언 땅을 파서 은신한 대원들이 완전 군장을 한 채 스키를 타고 적진으로 침투합니다.

    1km 밖에 있는 적 보초들을 신형 K14 저격용 소총으로 백발백중 제거합니다.

    목표시설에 은밀히 접근한 대원들이 폭약을 설치하고, 단 한번의 실수없이 폭파 임무를 완수합니다.

    특공 무술을 훈련하는 대원들의 함성이 설원을 흔들고, 알통 구보와 눈 마사지로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합니다.

    이곳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가 넘습니다. 하지만 특전사 대원들은 극한 상황속에서도 실전과 같은 강도높은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INT▶ 박대준 중사/특전사
    "안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부대 신조를 바탕으로 언제 어떠한 임무가 부여 되더라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혹한기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최정예 특전대원들의 설한지 훈련은 다음달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