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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세로 기자

北 "중대 제안 실현 의지 확고…먼저 실천하겠다"

北 "중대 제안 실현 의지 확고…먼저 실천하겠다"
입력 2014-01-18 20:31 | 수정 2014-01-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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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은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이 먼저 "대결을 끝내기 위한 실천적 행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그 실천적 행동이란 것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세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대결의 악순환을 끝장내자"며 이른바 "'중대제안'을 실현하려는 북한의 의지는 확고 부동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남한도 자기 할 바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대 제안이 실현된다면 남북관계의 문이 열리고 서로의 관심사가 순조롭게 풀려갈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한미훈련 중단 같은 이틀 전 북한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지 하루만에 나온 반응입니다.

    북한은 그러나 실천적인 행동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INT▶ 김용현 교수/동국대 북한학과
    "남한측 정부에 밀리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명분을 쌓고 그 과정에서 남남갈등도 유도하는 그런 다목적인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북한의 유화적인 실천적 행동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동계훈련을 키 리졸브 등 한미훈련 시작 전까지 일시 중단하는 방안과 함께, 서해쪽에 전진 배치된 공격 헬기를 후방으로 돌리거나 대남 선전 전단 즉 삐라 살포, 대남비난방송 중단 등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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