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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신종플루' 재유행? 美서부 일주일에 50명 사망

2009년 '신종플루' 재유행? 美서부 일주일에 50명 사망
입력 2014-01-27 20:53 | 수정 2014-01-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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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종플루로 불렸던 H1N1 바이러스. 미국 서부는 이미 심각한 상태입니다.

    올해만 벌써 95명이 숨졌는데,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무려 5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열흘 전,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인 54살 강 모 씨가 고열과 기침 증세로 입원했다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일명 'H1N1'으로 불리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때문.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캘리포니아 주에서 45명이던 신종플루 사망자는 불과 한 주 만에 50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난 '독감시즌'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1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명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 제임스 피어록/의사 ▶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고, 고통이 무척 심합니다."

    캘리포니아주는 혹한이 계속된 미 동부에 비해, 기온이 온화하고 습도가 낮아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H1N1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28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악성 전염병으로 당시 캘리포니아주에선 607명이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신종플루가 2009년처럼 대유행할 것 같지는 않지만 예방접종을 해도 항체형성에 2주가 걸리는 만큼신속히 대응하라고 시민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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