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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금화터널 입구 빗길 승용차 충돌…4명 사상

[사건사고] 금화터널 입구 빗길 승용차 충돌…4명 사상
입력 2014-02-02 20:27 | 수정 2014-02-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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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차와 부딪쳤습니다.

    8살 여아가 숨졌습니다.

    전기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용차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찌그러졌고, 유아용 카시트는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간 채 나뒹굽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 금화터널 앞에서 41살 안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 경찰 관계자 ▶
    "차량이 중앙 화단을 넘어서 마주오던 차량하고 부딪친 거거든요."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안씨의 8살 난 딸이 숨지고, 5살 짜리 딸도 중태에 빠지는 등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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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는 서울을 떠나 마산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의 객차 바퀴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돼 설을 쇠고 집으로 가던 승객 3백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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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첫날, 집에서 술을 마시다 꾸짖는 어머니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른 18살 안 모 군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가스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안군 어머니는 결국 사고 다음날 숨졌습니다.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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